남해 세심사 부산포교원이 오늘 북구 덕천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3백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와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 문을 연 세심사 부산포교원은 개원 기념으로 부산 북구청에 자비의 쌀 1500킬로그램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세심사 주지 도각스님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며 “경로사상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요즘 비록 작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심사 주지 도각스님은 22년째 매년 자비의 쌀과 경로잔치, 무료급식 행사를 펼치는 등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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