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 2019.02.16 '생명살림' 기해년 정초방생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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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심사 댓글 0건 조회 3,013회 작성일 19-10-23 09:47본문
기해년 정초기도를 회향한 사찰들이 정월대보름(2월 19일)을 앞두고, 생명살림의 자비방생기도를 잇따라 갖고 있습니다.
16일 경남 남해 세심사에서 봉행된 대구 만복사의 방생기도 모습. |
약사여래 방생기도도량 경남 남해 세심사의 경우, 16일 하루에만 부산과 대구, 경남 등에서 6개 사찰이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소원풍선을 준비한 대구 만복사의 방생법회 모습. |
세심사 대웅전과 남해 앞바다에서 펼쳐진 이날 방생기도에서 불자들은 천수경을 봉독하며, 업장소멸과 새해 안녕을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세심사 앞바다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는 대구 지장선원 불자들 모습. |
대구 지장선원 불자들의 방생 모습. |
물고기를 바닷가에 놓아주는 방생의식을 통해서는 방생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또한, 여러 사찰들이 한 곳에서 법회를 봉행하면서, 소원풍선만들기 등 각 사찰별 색다른 법회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남해 세심사 주지 도각스님. |
[인서트/도각스님/남해 세심사 주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서 방생의 의미, 생명의 존엄성을 여러분에게 알리는 방생을 하셔서 무량공덕 지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남 창녕 법화사 방생기도 모습. |
경남 밀양 복천사 천수경 봉독 모습. |
부산 문수정사 방생기도 모습. |
부산 도경사 방생법회 모습. |
방생은 불살생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불교의식 중 하나로, 봄철에는 정월대보름과 음력 3월 3일 삼짇날(4월 7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남해 세심사를 찾은 6개 사찰은 창녕 법화사, 밀양 복천사, 대구 지장선원, 대구 만복사, 부산 도경사, 부산 문수정사 등 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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